성애소식
SOMATOM go.TOP CT 2호기 운영 개시

SOMATOM go.TOP CT 2호기 운영개시   

 

 

 

성애병원은 2월 22일부터  SOMATOM go.Top CT 2호기 운영을 개시 하였습니다.
추가로 도입된 저선량 CT 장비인 독일 지멘스사의 SOMATOM go.top은 친환경 컨셉의 전산화 단층 장치로써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미세병변 발견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하여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CT는 심장, 간, 위, 폐 등 움직이는 장기나 복부 등 광범위한 부위에서 발생하는 염증이나 암을 진단할 때 사용하며,
질병의 조기 진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영상진단장비로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촬영을 제공하여
정확한 검사를 바탕으로 검사 시간의 단축하는 중요한 의료장비 입니다.

이번 CT 추가도입을 통해 입원·외래 환자의 영상 검사 시간을 단축시키고, 당일 검사 시행을 목표로 하여
보다 안정적인 검사 일정과 효율적인 장비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멘스 384 멀티슬라이스 CT는 강력한 노출을 가능케 하는 주석 필터를 장착하여 더욱 안정적인 저선량 검사로
검사자의 체형과 검사 부위에 따라 맞춤형으로 최적의 방사선량을 조절할 수 있고
검사 시 받는 피폭량이 60%로 감소하여 유방과 같은 민감한 부위에도 직접적인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차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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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병원장 심상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성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에서 최상위를 기록하여, 전체평균 72.9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인 95점을 받으며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적정성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비율 또는 치매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 영상검사 비율, △치매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4가지다.

성애병원 장석일 의료원장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가 많아졌고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다” 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핵심인 질환이기에 병원에 빨리 찾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성애/광명성애병원에서는 자체 검사실 운영을 통해 치매 여부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시행하고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를 케어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성애병원 신경과에서는 데이케어센터 순회 진료 및 예방접종, 노인대학 강의 등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 평가대상
  ○ 대상기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
     ※ 평가대상기간(6개월) 동안 대상 환자가 15명 이상인 의료기관

  ○ 대상환자: 신규 치매 외래 환자 (건강보험, 의료급여, 보훈)
    ※ ‘신규치매 외래 환자’의 조작적 정의
        : 평가대상 기간 동안 동일기관에서 치매 상병(주, 제1부상병)으로 1회 이상 외래 진료 받은 환자 중, 치매치료제 최초 처방 시점에서

          이전 1년(365일) 이내에 치매 상병으로 치매치료제 처방 이력이 없는 환자


▣ 종합점수 이해하기
  ○ 종합점수: 평가지표 4개를 종합화한 점수
  ○ 전체평균: 종합점수 산출 대상 기관의 평균
  ○ 종별평균: 동일한 종별의 종합점수 평균


▣ 평가등급 이해하기
  ○ 평가등급: 평가지표 4개를 종합한 결과의 구간별 등급을 의미

   ※ 종합점수 구간별 등급

    [등급]       [종합점수 구간]
  - 1등급             90점 이상
  - 2등급        80점 이상 ~ 90점 미만
  - 3등급        70점 이상 ~ 80점 미만
  - 4등급        60점 이상 ~ 70점 미만
  - 5등급             60점 미만 

피 한방울로 치매 검사를 ..... [알츠온 검사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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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알츠온은 무엇인가요?

알츠온은 화학발광면역측정법을 응용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응집화(올리고머화)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올리고머화 되면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이것이 누적되어 뇌손상 그리고 결국엔 인지기능장애, 즉 치매를 유발합니다.
알츠온은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올리고머화 정도를 측정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 진단을 돕는 혈액 검사입니다.

Q.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란 무엇인가요?

베타-아밀로이드는 모든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 중 하나이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주성분으로서 알츠하이머병에 결정적으로 관여하는 36-43개의 아미노산 펩타이드를 의미합니다.
이 단백질이 뭉쳐져서 올리고머가 되면서 독성을 띄게 됩니다. 독성을 띄게 된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는 신경세포손상과 뇌손상으로 이어져서 최종적으로는 인지기능장애를 일으켜 알츠하이머병에 이르게 되는 주요 원인입니다.

Q.올리고머란 무엇인가요?

올리고머는 2개 이상으로 단백질이 뭉쳐진 것입니다. 뭉쳐진 단백질 혹은 단백질이 뭉쳐지는 과정에서 독성을 띄고 신경세포를 파괴하게 됩니다.

Q.베타-아밀로이드의 올리고머화를 측정하는 검사는 알츠온 외에는 없나요?

체내에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는 2가지가 있습니다. 뇌 속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인 양이나 분포를 알 수 있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와 뇌척수액 속에 있는 베타-아밀로이드의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인 뇌척수액 바이오마커 검사가 있습니다. 뇌척수액 검사와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상급병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Q.기존 알츠하이머병 검사와 알츠온 검사는 무엇이 다른가요?

알츠온 외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검사는 신경심리검사, MRI 검사, 뇌척수액 검사와 아밀로이드 PET 검사 등이 있습니다.
문진으로 진행되는 신경심리검사는 인지기능의 저하, 즉 치매 증상 정도만을 파악할 수 있으며 원인 질병을 진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MRI 검사는 뇌의 구조적 변화 확인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MRI는 알츠하이머병 외의 다른 원인 질병으로 인한 치매 여부를 판단하는데 더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MRI상에 전두엽에 문제가 발견되면 전두엽치매, 혈관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혈관성치매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치매 여부는 FDG-PET을 통해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Q.알츠온 검사에 대한 연구결과는 어떤가요?

식약처 허가임상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건강한 정상인을 대상으로 100%의 민감도, 92%의 특이도를 보였습니다. 민감도(sensitivity)란 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퍼센티지(%)이고, 특이도(specificity)는 정상인을 음성으로 판정하는 퍼센티지(%)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진행된 수 천 건의 임상연구를 종합해보면, 평균적으로 약 85%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알츠온에 대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하단 링크에 접속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알츠온 검사 후 결과는 언제쯤 나오나요?

병원을 방문하여 채혈을 마치면 검체를 수거하는데 1~2일 정도 소요되며, 이후 검사를 시행하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약 5일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수탁기관 및 의료기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채혈일로부터 1~2주 내에 결과를 받아 보실 수 있고, 결과는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Q.알츠온은 어떻게 검사가 이루어지나요?

일반적인 혈액 검사와 동일하게 이루어집니다. 검사를 위해 필요한 혈액의 양은 약 4ml 입니다.

Q.알츠온 검사 전 금식이 필요한가요?

금식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Q.치매 가족력이 있는데 알츠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치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치매관련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비보유자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관련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치매에 걸리는 것이 아니며 유전자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체크하여 예방 관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이미 알츠하이머병이 확진된 환자도 알츠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이미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은 주치의 혹은 전문의의 소견에 따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Q.알츠온 검사는 몇 살부터 받아야 하나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0~30년 전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근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 및 관리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Q.알츠온 검사는 실비 적용이 가능한가요?


실비 적용 여부는 가입하신 실비의 약관 및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알츠온 검사는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되나요?


알츠온 검사는 비급여 검사로 현재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행위결정심사 기간에 있고 추후 심사후에는 급여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Q.알츠온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오나요?

알츠온의 결과는 저위험, 경계, 고위험 총 3개의 구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0.77ng/ml 까지는 저위험, 0.78ng/ml부터0.92ng/ml 까지는 경계, 0.93ng/ml 이상은 고위험으로 분류됩니다.
저위험은 베타-아밀로이드의 올리고머화 정도가 낮아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가 낮습니다. 추후 인지장애를 느끼거나 인지기능이 확실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경우에 재검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경계는 저위험과 고위험의 경계 구간으로 베타-아밀로이드의 올리고머화 정도가 저위험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생활습관 개선 및 기저질환 조절 후 재검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고위험은 베타-아밀로이드의 올리고머화 정도가 높으나,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전문의의 종합적인 판단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알츠하이머병 확진이 아니니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받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Q.알츠온 검사 결과 고위험은 알츠하이머병에 곧 걸릴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아닙니다. 알츠온 검사 결과 고위험이 나왔다는 것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단백질의 올리고머화 레벨이 증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병력청취 내용과 다양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을 내리기 때문에 알츠온 검사 결과 고위험이 나왔다고 해서 알츠하이머병이 걸릴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Q.CIST(기타 인지선별검사 포함)에서 이상이 없다고 확인되었는데, 알츠온 검사 결과 고위험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아밀로이드병증은 진행 중이지만, 증상은 아직 발현되지 않은 전임상 알츠하이머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아직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도 있는 단백질의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또는 아밀로이드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은 의사의 종합적인 판단으로 내려지며, CIST와 알츠온의 결과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알츠온 검사 결과 저위험이 나왔는데, 신경심리검사에서 인지기능저하로 판정되었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알츠하이머병을 제외한 다른 원인에 의한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지기능은 다른 퇴행성질환을 포함하여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치매 진료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받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년 예방 접종 1탄 - 대상포진 접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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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일 성애병원 의료원장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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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 겸 서울특별시병원회 부회장. 사진=성애의료재단>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고도일) 장석일 부회장(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 알레르기내과)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 경찰서로부터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 받았다.

장 원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여 왔으며 특히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특히 병원 내 폭력근절을 위해 서울시 경찰청과 서울시 병원회의 협력을 강화시키고 병원 내 폭력에 대한 신고⋅접수⋅현안 파악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기여를 한 바가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언제나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는 현장 경찰관에게 큰 힘이 된다"며 "우리 경찰은 시민들에게 비바람과 폭풍을 막아주는 든든한 우산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장 원장은 "서울시병원회에서 맡고 있는 당연히 해야 할 업무를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제가 소속된 성애병원의 가치 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허브병원이라는 가치를 되새겨 시민들의 안전한 삶과 병원 내 소속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진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고 협조하겠다. 이 상은 고생하는 경찰관들을 대신하여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청와대 의무실장, 김대중 대통령 주치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 (사)한국 알레르기천식협회 회장,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 내과 과장을 맡고 있다. 

 

성애병원-몽골 볼간주 '악수'

 

7일 보건교육·의료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몽골 보건부, 김석호 성애의료재단 이사장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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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과 몽골 볼간주 종합병원은 지난 7일 성애병원(서울 영등포구)에서 보건교육과 의료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리온에르뎅(Ariuneredene) 몽골 볼간주 주지사의 선진의료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로 성사됐다. 몽골유도협회장을 맡고 있는 아리온에르뎅 볼간주 주지사는 몽골 여자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소소르바람(Lkhagvasurn Sosorbaram)의 치료와 재활을 성애병원에 의뢰한 것을 계기로 협력의 물꼬를 텄다.

성애병원은 신우진 과장(정형외과)이 소소르바람 선수의 수술을 집도하고, 이진영 과장(재활의학과)이 재활치료를 분담했다. 성애병원 의료진은 성공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소소르바람 선수가 몽골로 귀국한 뒤에도 현지 볼간주 종합병원(병원장 어용체첵)과 화상진료를 통한 협진을 계속했다.

성애병원은 윤혜복지재단 등과 협력, 국제 나눔의료를 통해 소소르바람 선수의 진료비와 체류비를 지원했다.

협약식에 앞서 에르뎅바트(Erdenebat) 몽골 볼간주 의회 의장은 몽골 보건부 장관의 친서를 전달하고, 김석호 성애의료재단 이사장(현 경기인천 몽골명예영사)에게 몽골 보건부 훈장을 수여식을 열었다. 성애병원에서 몽골인들을 위해 통역을 맡고 있는 토야에게도 보건부 훈장을 수여했다.

성애병원과 볼간주 종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 교류 및 전문가 상호 협력 ▲ 한국 의료기술 교류 협력 ▲보건 정책 및 관련 프로그램 정보 교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성애병원은 지속해서 몽골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몽골 볼간주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위해 아리온에르뎅(Ariuneredene) 도지사, 에르뎅바트(Erdenebat) 도의회장, 바담(Badam) 부레그향가이 군수, 어용체첵(Oyuntsetseg) 종합병원장, 강볼드(Ganbold) 교육·과학청장 등이 내한했다.

아리온에르뎅 불간주 도지사는 "볼간주는 지리적 특성상 의료에 취약하다. 성애병원과의 교류는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면서 "선대 김윤광 회장과 김석호 이사장의 몽골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용체첵 불간주 종합병원장은 "향후 의학적 교류가 몽골 의학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애병원 의료진의 공식 방문을 요청했다.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은 "성애병원 설립자인 김윤광 회장께서 몽골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데 이어 몽골 명예영사인 김석호 이사장이 더욱 발전시키면서 병원의 사명이 되고 있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몽골과의 관계를)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병원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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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야간진료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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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석연휴 진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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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 환자경험평가 종합병원 부분 최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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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 의료원장 장석일)이 지난 7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6개 영역 평균 높은 점수로 종합병원 부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도입돼 시행하고 있는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았는지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로 구성된 6개 영역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성애병원은 6개 영역 평균 점수 87.77점을 획득하여 전국 종합병원(81.18점))의 평균 점수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중 간호사 영역에서는 91.56점의 성적으로 전체 참여기관 중 최상위권의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은 병원임을 입증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3차 환자경험평가 '의사영역' 살펴보니...지병·종병 '약진

 

30위권 분석, 대구 6곳·종합병원 28곳...상급종합병원 8곳 불과
전체 1위 대구파티마병원…성애병원, 대학병원 제외한 서울지역 종합병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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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도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 '의사영역 기준'으로 지역병원과 종합병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의사영역 기준 30위권에 오른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분석한 결과, 서울 이외 지역이 24곳에 달했다. 서울 연고 의료기관은 6곳에 불과했다. 규모별로는 종합병원이 22곳인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8곳에 불과했다.

전체 1위는 종합병원이자 지역병원인 대구 파티마병원이 90.58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인제대부산백병원(부산)·인하의대부속병원(인천)·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충남)·경희대병원(서울)이 5위권에 안착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대구·종합병원)·곽병원(대구·종합병원)·계명대동산병원(대구·상급종합병원)·인천광역시의료원(인천·종합병원)·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서울·종합병원)이 10위권에 올랐다.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경기도·종합병원)·단국의대 부속병원(충남·상급종합병원)·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대전·종합병원)·울산대병원(울산·상급종합병원)·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전남·종합병원)·강동경희대병원(서울·종합병원)·부천세종병원(경기도·종합병원)·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서울·종합병원)·순천중앙병원(전남·종합병원)·순천항대부속 서울병원(서울·종합병원)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30위권에는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서울·종합병원)·대림성모병원(서울·종합병원)·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경기도·상급종합병원)·대전보훈병원(대전·종합병원)·계명대대구동산병원(대구·종합병원)·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대구·종합병원)·청주의료원(충북·종합병원)·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경기도·종합병원)·엔케이 세종병원(세종·종합병원)·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경기도·종합병원)이 손꼽혔다. 성애병원은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경남·상급종합병원)·동아대병원(부산·상급종합병원)·부산성모병원(부산·종합병원)·국립암센터(경기도·종합병원)·고신대복음병원(부산·종합병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인천·종합병원)·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경북·종합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상급종합병원)·순천제일병원(전남·종합병원)·경산중앙병원(경북·종합병원)이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심평원이 주관한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5곳과 종합병원 314곳 등 35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평원은 7월 29일 평가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평가는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1일 이상 의과 입원환자 총 5만 829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 설문조사를 이용해 실시했다. 전화 설문조사 응답률은 평균 14.6%로 집계됐다.

평가 결과, 전체 평균은 82.46점으로 조사, 1차(83.94점)·2차(82.72점)에 비해 낮았다. 6개 영역별로는 △간호사 영역(86.38점) △병원환경(82.82점) △투약 및 치료과정(82.30점) △전반적 평가(82.26점) △의사영역(81.72점) △환자권리보장(78.77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료계는 간호사 영역과 의사 영역 설문(담당 의사·간호사는 귀하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대하였습니까?)과 관련, "문항 자체가 주관적이고, 감정적이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태를 반영해야 함에도, 사물의 가치나 수준을 정하는 낮은 수준의 평가를 일률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정부가 나서서 의료기관 서열화를 주도하고, 의료환경을 왜곡하는 것"이라면서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자경험평가 방법이나 결과 해석에 이견이 있음에도 병·의원 외래 진료까지 확대하려는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의협은 "환자경험평가가 의료기관 스스로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아닌, 평가 대상기관 확대 및 평가결과 공개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의료계에서 지속해서 반대한 환자경험평가의 개선 방안은 마련하지 않고, 병·의원급 외래 진료로 확대하는 것은 진료 행태의 변형으로 질 낮은 의료제공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가결과를 언론에 대외적으로 공개하기보다는 의료기관에 피드백 자료로 제공해 스스로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책임감 있는 공무기관의 태도임을 심평원은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지호 의료윤리연구회장은 "의사가 환자를 존중한다는 것은 '신뢰'를 주는 행위다. 취약한 상황에 처한 환자의 존엄성을 지켜주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율성을 높여 주는 것"이라면서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의사가 어느 정도의 희생까지 감수하겠다는 암묵적인 약속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지호 회장은 "의사를 자칫 예의 바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 정도로 평가할 때 환자 존중의 소중한 덕목을 잃고, 의사-환자의 신뢰도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면서 "환자에 대한 존중을 '예의 평가'라고 오해하게 하는 문항은 수정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